(기사 출처 = thetablet)우크라이나 가톨릭교회가 러시아군의 전면 침공의 위협에도 우크라이나인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가톨릭교회는 로마 가톨릭이 아닌 동방가톨릭교회에 속하는 우크라이나그리스가톨릭교회로 주로 서부에 집중돼 있다. (우크라이나는 정교회가 우세한 지역이었지만 폴란드 영향하에서 정교회가 억압당하자, 1596년 브레스트 연합으로 교단이 분리, 성립됐다. - 편집자 주)우크라이나 그리스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스비아토슬라프 셰프추크 상급대주교는 자선기관인 고통받는 교회돕기(ACN)가 준비한 기자회견에서
1.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제 인사(2022.02.10)부임일 : 2022년 3월 1일(화)
가톨릭농민회(이하 가농)가 9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흥선 씨(69살)를 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신흥선 씨는 1978-2014년까지 원주교구 평창 백옥포분회 분회장, 2000년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 부의장, 2008-11년까지 가농 원주교구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뒤, 가농 27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2013년 친환경공로 부문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신흥선 회장은 소감으로 앞으로 가농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전국부회장에는 김동재(마산교구연합회), 김보성(전주교구연합회), 신용생(광주교구연합회) 씨가 뽑혔으
20대 대선을 한 달 앞두고 각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 부적절한 발언, 유권자 편 가르기 등이 이어지면서 이번 선거가 구체 정책을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의 시급한 목소리도 담아내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는 각 분야 대표 활동가들에게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 이번 대선과 차기 정부가 꼭 챙겨야 할 정책 방향은 무엇인지, 기후위기와 농업, 노동과 인권, 주거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중심으로 들어봤습니다.[대선 기획 1] 인간 존엄성을 말하는
1.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 인사(2022.02.09) 부임일 : 2022년 3월 3일(목)2. 위원회 위원 임면1) 참사위원회면. 김현 신부임. 김경수 신부2) 재무평의회면. 김용호 신부, 김현 신부임. 김종민 신부, 김경수 신부3) 교구 장례위원회면. 김민희 신부, 김준성 신부임. 김경호 신부, 최일현 신부
1.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 인사(2022.02.08)부임일 : 2022년 2월 24일(목)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전 세계적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늘고 있는 지금, 더 어려운 자리에 힘이 되고자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다.사제, 수도자, 신학생 19명은 해외 선교의 소명을 안고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선교센터에서 해외선교사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뒤 이들은 남미, 남수단, 러시아, 미얀마, 세네갈, 아르헨티나,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페루 등 각지로 파견된다.해외 선교사 교육은 한국 교회가 받는 교회에 주는 교회로 나아가는 선교 소명을 실천하고자 17곳의 선교회, 수
오늘부터 매달 두 번째 화요일에 '언론과 가톨릭'을 6회 연재합니다.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언론과 가톨릭의 관계를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칼럼을 맡아 주신 한창현 신부에게 감사드립니다. -편집자언론의 중요한 역할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일이다. 탐사보도는 이러한 언론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지속적인 취재와 분석을 지향한다.이와 관련하여 권장원 교수(대구가톨릭대)는 누구나 느끼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든지, 많은 사람 사이에서 회자되지만 확인하기 어려운 사건이나 정보를 심층취재하는 것이
(기사 출처 = CNS)독일 교회가 진행 중인 “공동합의적 길”이 앞으로 주교 선출에 평신도를 참여시키고 여성 부제를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가톨릭교회의 개혁을 위해 시작된 '공동합의적 길'이 이번 제3차 총회에서 처음으로 구체 제안을 내놓고 지난 5일 끝났다. 독일 주교 대부분은 자신들은 가톨릭교회의 원대한 변화를 지지할 태세가 돼 있다는 입장들을 밝혔다.3-5일 열린 총회에서 230명에 가까운 평신도, 성직자 대표들은 4개 실무그룹에서 초안한 문서를 바탕으로 토론했다. 독일 교회는 오는 2023년에 “공동합의적 길” 절차를 다 마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이 이번 대선이 “이성과 공익의 상실, 그로 인해 민주주의와 공동체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며 정의로운 선거를 촉구했다.사제단은 7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 전당에서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열고, 천주교인 1만 5867명의 호소가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이성과 신앙,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제목의 이 호소문에는 평신도 1만 2671명, 수도자 2186명, 사제 1010명이 뜻을 같이했다.호소문에서 사제단은 대선을 앞두고 시민들의 이성적 판단과 공정한 숙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며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책임을 묻는 고소, 고발장이 7일 부산지방검찰청에 제출됐다.이는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관련 첫 고소, 고발로 스텔라데이지호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부산운동본부가 시민 1166명의 연명을 받아 진행했다.오는 3월 31일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 참사 5년째다. 그동안 검찰이 침몰 책임으로 1명도 기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상과실선박매몰죄 등 침몰에 관한 일부 범죄 사실은 50일 뒤 공소시효가 끝난다.고소인은 실종 선원 허재용 씨의 가족인 허영
정말 몰라서 반대하는가‘차별금지법의 내용이 뭔지 정말 몰라서 반대하는가?’ 최근 우리신학연구소가 주최한 차별금지법 관련 온라인 토론회에서 마지막까지 입을 열지 않았던 한 여성 신도가 던진 질문이다. 오해나 무지에서 생긴 반대라면 이를 제대로 알려서 풀면 간단할 테지만, 설령 학습해서 이제 안다고 하더라도 반대를 철회하겠냐는 것이다. 이어 차별반대라는 당연히 제정되어야 법안을 교계는 ‘무엇을 지키고자 또 무엇이 두려워 반대하는가’를 재차 물었다. 아무리 ‘교회 전체’가 아니고 전 서울대교구장과 주교회의 일부의 의견이라고 애써 한계 짓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이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시국기도회’를 연다.기도회는 2월 7일 전주 치명자산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1시 진행되며, 성명서 '20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천주교 평신도, 수도자, 사제들의 염려'가 현장에서 발표된다.성명서 서명에는 지난 1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약 1만 5000명이 참여했다.사제단은 이번 서명 운동을 진행하며, "대통령 선거라는 아름다운 결실은 모두가 참여하는 공개적이고 합리적 논의를 통해서만 거둘 수 있음에도 고도의 이성적 판단이 아닌 미신적 요
2월 4일(금)부터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까지 5주간 '선거와 신앙인의 선택'을 주제로 주일 복음 묵상을 연재합니다. 집필해 주신 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신앙인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의 다양한 신앙인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진리에 닿으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입니다. 내 마음과 내 정신과 내 힘을 다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사람이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사랑의 운명’을 예수님처럼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벗을 위하여,
(기사 출처 = Catholicphilly)뉴질랜드 교회가 지난 1950년 이후 교구 사제의 14퍼센트가 학대 행위로 고발 받았다고 밝혔다.뉴질랜드 주교회의는 2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950년에서 현재까지 총 1122명이 가톨릭 성직자, 수사, 수녀, 평신도에 의한 학대로 1680건을 보고했으며, 모두 592명의 학대혐의자 이름이 거명됐다”고 밝혔다.“보고된 학대의 거의 절반은 성적 위해가 연관됐다.” “1960년대와 1970년대가 가장 많았던 시기였으며, 75퍼센트는 1990년 이전이었다.”주교회의 의장 존 듀 추기경은 이
1. 천주교 서울대교구 새사제 인사(2022.01.28)부임일 : 2022년 2월 8일(화)2. 위원회 위원 임면1) 경찰사목위원회임. 동서울 임현호 신부(강남경찰서), 김병규 신부(송파경찰서)면. 배우석 신부, 문필정 신부
이 글은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웹진 에 실린 글입니다.언제부터 임인년이지?“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기상을 본받아 새로운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 이런 말들을 주고받은 지 보름이 지났다. 그런데 2주가 지나면 다시 설을 맞는다. 또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를 건넬 것이다. 그때 다시 호랑이가 등장하겠지. 십간의 임은 음양오행으로 검은색이고, 십이지의 열두 동물 가운데 인은 호랑이니,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띠의 해라는 설명이 난무하리라.갑자년에서 계해년까지 육십 년을 단위로 하여 한 해의 이름을 정하는
(기사 출처 = NCR)스페인 주교회의가 1000건에 가까운 부동산이 아무런 소유권 증거가 없거나 분명히 타인 소유임에도 교회 소유로 등기돼 있음을 인정했다.이에 따라 스페인 가톨릭교회는 이제 이들 부동산을 “바로잡는”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1월 24일 스페인 주교회의와 스페인 정부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이와 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여러 교구와 본당은 그동안 지방 등기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과거 한 보수주의 행정부 시절에 교회와 인접 부지, 교육시설, 수도원, 주거건물 들은 물론 비어 있는 땅을 교회 재산으로 공식 등기할 수
1. 천주교 의정부교구 사제 인사(2022.01.27)부임일 : 2022년 2월 8일(화) 2.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임면1) 참사회임. 정성훈 신부(5지구장), 이상구 신부(관리국장)면. 성준한 신부, 남궁경 신부2) 사제평의회임. 박성욱 신부(사회사목국장), 정성훈 신부(5지구장), 이상구 신부(관리국장)면. 성준한 신부, 조병길 신부, 남궁경 신부3) 사목평의회임. 박성욱 신부(사회사목국장) 면. 조병길 신부4) 재무평의회임. 이상구 신부(관리국장) 면. 남궁경 신부5) 건축위원회임. 이상구 신부(관리국장)
국제개발협력단체인 한국희망재단과 는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캠페인을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합니다. -편집자국제개발협력 NGO 사단법인 한국희망재단(이사장 최기식 신부)은 잠비아의 농촌 지역에서 극심한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빈곤, 장애, 한부모 여성을 위한 양계 사업을 착수하고 이를 위한 모금을 진행합니다. 여성들의 식량 확보와 소득 창출,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잠비아 마사이티 지역 8개 마을의 취약계층 여성 900여 명에게 ▲양계사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