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별보고관이 한국 정부에 과거 인권 유린 사건의 전면적 진실과 책임 규명, 배상의 시급한 해결을 촉구했다.6월 8일 한국을 찾은 파비안 살비올리 '유엔 인권이사회 진실,정의,배상,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하 특별보고관)은 15일 한국 일정을 마치는 기자회견에서 “방문하는 동안 식민지배, 전쟁, 점령, 근 40년간 지속된 권위주의 통치 기간에 겪었던 인권침해에 대한 피해자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다.한국에서 7일간, 그는 과거사 관련 정부 부처, 피해자 및 시민사회단체 등을 면담하고, 국제인권법 상 피해자들의 진실, 정의, 배상 및
교회와 세상
배선영 기자
2022.06.16 16:21